한국남부발전 관계자가 제주 한경풍력단지에서 모바일 앱 기반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해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한국남부발전이 카메라를 장착한 상용 드론과 스마트 기기만 있으면 풍력발전기 점검이 가능한 자율비행 모바일 앱 개발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앱을 통해 자율비행 드론을 제어함으로써 풍력설비 점검 필요 장비를 간소화하고 드론 조작 편의성을 강화했다.
관리비 절감과 작업자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남부발전은 기대하고 있다.
남부발전과 니어스랩은 상용 드론에 자율비행 명령을 내리는 모바일 앱을 개발해 풍력발전기를 식별하고 이상 상태 유무를 점검하는 일련의 실증을 최근 제주 한경풍력단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