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공충북 기업인의 최대 축제인 '기업인의 날' 행사가 28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16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서는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도내 우수 기업들의 홍보관이 새롭게 선보였다.
자금·수출·일자리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현장 상담도 진행됐다.
충북 중소기업대상 '종합대상'은 주식회사 엑티브온이 차지했다. 엑티브온은 화장품 원료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한 국내·외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부문별 대상은 △경영 ㈜네오텍 △기술 ㈜에이피씨테크 △수출 ㈜엔켐 △노사화합 ㈜전성 등이 수상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자 개혁의 주체인 기업인은 충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파트너"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