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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민주당 "정치 검찰 칼춤 4년 뒤 尹 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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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민주당 "정치 검찰 칼춤 4년 뒤 尹 향할 것"

    민주당 대구시당이 21일 대구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야당 탄압을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김세훈 기자민주당 대구시당이 21일 대구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야당 탄압을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김세훈 기자
    검찰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압수수색 시도에 대해 대구 민주당도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21일 오전 대구지방검찰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과 검찰을 맹폭했다.

    강민구 대구시당 위원장은 "검찰이 끝까지 털어보자는 식으로 민주당 탄압에 나섰다"며 "단지 욕보이기식의 야당 당사 압수수색은 유례가 없다"고 지적했다.

    강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에게는 224차례나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단 한번도 압수수색이 없었다"며 "이것이 바로 정치 검찰이라는 분명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모든 칼은 양날이 있다. 부당한 칼날은 정확하게 4년 7개월 후 윤 대통령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종숙 북구갑 지역위원장도 "경제는 나몰라라하고 외교는 참사 수준으로 망친, 무례하고 무식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부가 공포 정국을 만들고 있다"고 격하게 비난했다.

    이어 "민주당을 향한 대선 자금 수사가 결국 어떤 결과를 낳을지 차떼기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다"며 "야당 탄압 대마왕 윤석열 대통령은 명을 재촉하지 말라"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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