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도
김민선과 배종옥이 영화 ''''오감도''''에서 베드신을 연출해 이목을 끈다. 6일 ''''오감도'''' 제작사는 ''''19금'''' 티저예고편을 공개하면서 두 여배우의 베드신을 짧게 공개했다.
''''오감도''''는 ''''에로스''''라는 하나의 주제로 허진호 변혁 유영식 오기환 민규동 등 다섯 감독이 공동 연출하는 새로운 방식의 기획 영화. 김민선과 배종옥은 ''''아나키스트''''의 유영식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에 출연해 한 영화감독과 은밀한 삼각관계를 펼치는 여배우를 연기했다.
이들은 극중 괴팍한 영화감독 김수로를 향해 위험한 유혹을 시도하며 영화 ''''오감도''''가 보여주는 위험한 사랑, 치명적 사랑 등 여러 사랑 중에서 자극적인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민선은 또한 이번 예고편에서 첫 경험을 묻는 질문에 떨리는 목소리로 ''''뭐랄까, 몸 속으로 뜨거운 것이 들어왔을 때의 그 카타르시스를 느꼈어요''''라고 답해 분위기를 한층 격앙시킨다.
두 여배우의 베드신에 이어 김강우와 차수연의 베드신도 눈길을 끈다. 두 배우는 허진호 감독 편에서 날마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해가는 젊은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BestNocut_R]
한편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영화에 출연하는 다양한 배우의 모습이 짧게나마 스친다. 장혁 김수로 김민선 배종옥 엄정화 황정민 이시영 김강우 등 이들은 에로틱한 포즈나 은밀한 눈빛, 그리고 키스신과 정사신을 통해 영화가 품고 있는 다양한 에로스의 모습을 맛보기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