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여만에 재개장한 제주 썬호텔. 제주 썬호텔 제공40년의 역사를 지닌 5성급 호텔 '제주 썬호텔'이 3년여만에 재개장했다.
대대적인 개보수 작업과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2019년 3월 문을 닫았던 제주 썬호텔이 지난 3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제주 썬호텔은 개보수 작업을 통해 객실과 연회 공간, 식음료 업장 등 기존 시설을 업그레이드하고, 피트니스와 사우나 시설까지 신설했다.
제주 썬호텔은 재개장을 맞아 '그랜드오프닝 기념 패키지'를 마련, 마우스 충전패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오후 1시까지 2시간 더 늦게 체크아웃할 수 있는 객실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 썬호텔은 스위트룸을 포함한 203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회의실, 연회장 등을 갖추고 있고,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인 제주시 연동에 위치해 있어 도심과 관광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1982년 3월 서해호텔로 개관한 뒤 현재는 필리핀 블룸베리사가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