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진보당 전남도당, 진보 입법 선포

  • 0
  • 0
  • 폰트사이즈

전남

    진보당 전남도당, 진보 입법 선포

    • 0
    • 폰트사이즈

    재생에너지 공영화,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농산물 가격안 등 조례 제·개정 시동

    이성수 진보당 전남도당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진보당 전남도당이성수 진보당 전남도당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진보당 전남도당
    진보당 전남도당이 진보 입법을 선포하고 나섰다.

    진보당은 14일 오전 11시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보적인 조례 제·개정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개정할 주요 조례는 △재생에너지 공영화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농산물 가격안정 △농어민 공익수당 △민주화운동관련자 예우이다.

    '전라남도 재생에너지 사업 공영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은 환경친화적 공영에너지 개발을 실현하고 재생에너지 민영화가 아닌 공영화, 생태계 파괴가 아닌 공존을 실현해 세계적 기후 위기에 대응해 나가는 차원이다.

    '돌봄복지 공공성 강화와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 제정은 돌봄서비스가 생애주기에 따라 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필수적으로 제공 받게 되는 사회복지서비스임에도 서비스 수행을 대부분 민간에 위탁하고, 돌봄노동자들의 희생에 기대고 있어 돌봄서비스의 공공성을 높이고 돌봄노동자의 권리 및 처우를 개선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전라남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조례' 개정은 최근 쌀값을 비롯한 주요 농산물의 가격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차액 보전 등 실질적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농민들이 농산물 가격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대두됐다.

    박형대 진보당 전라남도의원(가운데)이 학교 비정규직 대체근로 청원 접수에 함께 했다. 진보당 전남도당박형대 진보당 전라남도의원(가운데)이 학교 비정규직 대체근로 청원 접수에 함께 했다. 진보당 전남도당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 개정은 농어민 공익수당 도입 3주년을 맞아 모든 농민에게 차별없이 농민수당을 지급하고 우선해서 연간 120만 원을 보장하자는 취지이다.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은 65세 이상의 민주화운동 관련자 모두에게 명예수당을 지급해 조례의 이념과 취지를 더욱 살리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박형대 전라남도의원과 백성호 광양시의원 등 진보당 전남도당 지방의원단이 함께 했다.

    진보당은 "개발과 성장 만능에서 분배와 복지로, 각자도생의 민영화에서 사회공공성을 강화하는 공영화로, 사회적 재난 앞에 도민의 기본생존권 보장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성수 전남도당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진보당을 전남의 제1야당으로 키워주신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거침없는 진보입법 활동에 들어간다"며 "우리 도민의 삶에 피부로 와닿을 수 있도록 의정 및 진보입법활동을 전개하려 하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