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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계 미국배우 존 조, 알고보니 ''엄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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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렉'' 크리스 파인과 UC 버클리 동문

    존조와 크리스파인

     

    오는 5월 7일 개봉하는 J.J. 에이브람스 감독의 초대형 블록버스터 ''''스타트렉 : 더 비기닝''''(''''이하 ''''스타트렉''''). 이 화제작에 나란히 출연한 크리스 파인과 한국계 배우 존 조가 알고 보니 할리우드 대표 ''''엄친아''''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특히 두 배우는 미국 명문대학인 UC 버클리를 졸업한 동문이다.

    크리스 파인은 ''''스타트렉''''에서 거대 함선 엔터프라이즈호의 함장 ''''커크 ''''역을 맡아 대형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훈남의 매력을 지닌 미남배우 파인은 UC 버클리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인재. 그는 문학도인 동시에 위노나 라이더 등이 수료한 아메리칸 컨설버토리 씨어터(American Conservatory Theater)와 영국 리즈 대학교에서 연기를 공부했다.

    이 뿐만 아니다. 파인은 1930~40년대 활동했던 영화 배우 출신의 할머니인 ''''앤 그윈''''과 역시 배우 출신의 ''''로버트 파인'''', ''''그윈 길포드''''를 부모로 둔 배우 가문 출신으로 그야말로 외모와 능력, 배경을 두루 겸비한 엄친아다.

    ◈ 존 조, 크리스 파인과 UC 버클리 동문, 연기부터 노래까지 다양한 재능 갖춰

    ''''스타트렉''''을 통해 연기변신을 예고 중인, 훈훈한 외모를 지닌 존 조는 파인과 마찬가지로 UC 버클리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그는 주연을 맡은 코미디 영화 ''''해롤드와 쿠마''''시리즈가 흥행에 성공하며 대표적인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로 자리잡았다. 피플지 선정 가장 매력적인 50인에 선정되기도 한 그는 연기뿐 아니라 록 그룹인 레프트 오브 제드(Left of Zed)에서 보컬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존 조는 이번 영화에서 코믹한 이미지를 벗고 진지한 ''''술루''''를 맡아 연기변신을 예고 중이다. 이 역할은 오리지널 시리즈에서는 ''''일본인'''' 설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 한국계 배우인 존 조가 맡게 됐다. 감독이 순전히 존 조의 매력에 빠져 ''''스타트렉''''시리즈 팬들이 항의할지도 모른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를 발탁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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