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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강' 태풍 힌남노 북동진, 6일 오전 울산 최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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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매우 강' 태풍 힌남노 북동진, 6일 오전 울산 최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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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힌남노의 중심기압은 930hPa, 사라와 매미 보다 강해
    부산과 울산, 태풍 오른쪽 '위험 반원' 들어갈 것 전망돼
    울산 유치원 포함 전 학교, 6일 하루 전면 휴업 들어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예상 경로. 기상청 제공제11호 태풍 힌남노 예상 경로. 기상청 제공
    역대급 태풍으로 예상되는 힌남노가 6일 오전 울산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전망됐다.

    울산에는 5일 오후 6시부터 태풍예비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고된 만큼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5일 오전 6시 현재 서귀포 남남서쪽 약 480km 해상에서 시속 21km로 북진하고 있다.

    힌남노는 서귀포 남쪽 약 30km 해상(6일 0시)-경남-부산·울산(오전 9시)-포항(오전 11시)-울릉도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에는 6일 오전까지 100~300㎜의 비가 내리겠으며 일부에는 시간당 50~100mm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태풍은 중심기압이 낮을수록 강한데 힌남노의 중심기압은 930hPa(헥토파스칼)로 '매우 강' 수준이다.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입힌 가을 태풍 1955년 사라와 2003년 매미의 중심기압은 각각 952hPa, 950hPa 이었다.

    바람은 최대순간풍속 145~220㎞/h(초속 40~60m) 안팎으로 강하겠다. 물결도 3~12m로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울산의 최대 풍속은 2003년 매미가 초속 18.3m, 차바가 12.6m였다.
     
    부산과 울산이 태풍 진행 방향의 오른쪽인 '위험 반원'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위험반원 내 지역은 태풍의 회전이 주변 공기 순환과 합쳐지며 바람이 더 강해진다.

    게다가 힌남노가 해수면이 높아지는 만조기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돼 높은 파도와 폭풍해일이 내륙으로 범람할 우려가 있다.

    상습침수 지역에 있는 주민들은 미리 대피하는 등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울산지역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등 전체 학교가 6일 하루 전면 휴업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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