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전북도당위원장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김용완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에 단독 출마한 한병도 의원이 20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전북대의원 대회에서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한병도 신임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은 이날 수락 연설에서 "힘있는 민주당으로 거듭나고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아내는데 최일선에서 앞장서 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전북특별자치도특별법과 남원 공공의대 등 전북 현안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기본에 충실한 전북도당을 만들고 전북 정치력 복원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정무수석을 역임했으며 17대 총선에서 익산갑, 그리고 21대 총선에서 익산을에서 당선된 재선의원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