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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불법촬영 멈춰" 대구경찰청, 도시철도 역사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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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범죄·불법촬영 멈춰" 대구경찰청, 도시철도 역사 집중 점검

    대구경찰청 제공대구경찰청 제공
    대구경찰청이 8월 한 달간 성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도시철도 역사에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대구경찰청은 "성추행,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역무원과 여경 등으로 합동 점검팀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동안 매년 7, 8월에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전체 성범죄의 18.3%가 7, 8월에 발생했다. 불법촬영 범죄 역시 7, 8월 발생 비율이 18.7%에 달했다.

    경찰은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이번 합동 점검에 활용할 방침이다. 순찰을 통해 성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 불법촬영 범죄 검거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특수 장비 등을 이용해 화장실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유무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대구경찰청 안중만 여성보호계장은 "'민-관-경'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촬영 근절과 성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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