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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2학기 전면 등교 실시…"개학전 집중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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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교육청, 2학기 전면 등교 실시…"개학전 집중방역"

    대구시교육청. 이규현 기자대구시교육청. 이규현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2학기에도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대해 정상 등교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면등교를 실시했는데, 오는 2학기에도 전면 등교 전 집중방역기간을 운영해 유증상자에 한해서 선제 검사 후 등교시킬 방침이다.

    교육청은 개학 전 1주일과 개학 후 2주간 학교 내 방역 상황을 사전점검하고, 방역물품 확보, 개인방역수칙 사전 교육 등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의심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키트 검사 지원으로 학교 내 2차 감염 조기 차단과 지속가능한 학교 자율방역 안착을 위해, 자가진단키트 등 방역물품 64억원어치를 2차례에 걸쳐서 교부한다.
       
    또, 모든 교육기관에 장기출장과 여름휴가 복귀 시 신속항원검사를 권고하기로 했다.

    학교별 개학 시기와 기숙사 운영 유무 등 상황을 고려해 검사 주기를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다.

    하지만 요일을 정해 주기적인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검사는 권고하지 않기로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 방역은 교육활동 정상화의 주춧돌이므로 2학기 개학 시기 확진자 급증에 대비하여 학교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학교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세종청사에서 최대한 대면 수업을 유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학기 방역·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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