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사 전경익산시의 악취 민원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익산시가 올 상반기 악취 민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 885건에서 올해는 582건으로 34.2% 줄어들었다.
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악취 민원 집중 발생 기간에 24시간 악취상황실을 운영해 야간 단속을 실시하고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익산시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 악취측정 차량을 도입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악취 발원지 추적에 나서고 있고 하절기 축산악취에 대한 특별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익산시는 도농 복합도시에서 발생되는 축산과 공단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악취관리시스템을 운영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