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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비난 집중되리라 생각" 아베 총격범의 범행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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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교 비난 집중되리라 생각" 아베 총격범의 범행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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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10대 때부터 통일교 가입해 전재산 기부한 어머니
    10억원 가량으로 추정, 통일교 "일부는 돌려줬다"

    연합뉴스연합뉴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살해한 야마가미 데쓰야(41)가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를 비난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14일 산케이신문은 야마가미가 "아베를 습격하면 통일교에 비난이 집중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했다고 수사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어머니가 통일교에 거액을 기부해 파산 선고를 할 정도로 경제가 어려워지자 앙심을 품었다는 주장이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야마가미의 어머니는 1998년 통일교 신자로 등록했다. 야마가미가 10대 때 일이다.

    당시 야마가미의 부친이 갑작스레 사망하면서 부친이 운영하던 건설회사를 어머니가 물려받아 운영했지만, 상속받은 토지와 집 등을 모두 매각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야마가미의 어머니는 당시 2곳의 토지를 상속받았지만, 이듬해 모두 팔았다.

    야마가미 어머니가 대표로 있던 건설회사는 2009년에 해산됐고, 어머니는 2014년 8월에 파산선고를 받았다.

    종교단체에 기부한 금액은 총 1억엔(약 10억원)가량으로, 이 중에는 야마가미 부친의 생명보험 5000만엔(약 5억원)까지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통일교 일본지부는 "정확한 헌금 액수는 파악하지 못했지만 2005년부터 10년 간 5000만 엔을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한편, 야마가미는 인터넷에 올라있는 동영상을 보고 총과 화약 등을 제조했다고 진술했다.

    NHK는 야마가미가 인터넷을 보고 질산암모늄을 섞어 '검은색 화약'을 직접 화약을 제조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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