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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의 충돌과 결합?…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포착한 '스테판의 오중주'



미국/중남미

    은하의 충돌과 결합?…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포착한 '스테판의 오중주'

    핵심요약

    2억9천만 광년 떨어진 페가수스자리에 있는 '스테판의 오중주'
    5개 은하 중 4개 은하, 중력으로 가까워졌다가 멀어지기를 반복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포착한 '스테판의 오중주(Stephan's Quintet)'.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공'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포착한 '스테판의 오중주(Stephan's Quintet)'.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공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12일(현지시간) 공개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우주 촬영 사진에는 2억9천만 광년 떨어진 페가수스자리에 있는 '스테판의 오중주(Stephan's Quintet)'도 포함됐다.

    1877년 발견된 스테판 오중주는 은하의 충돌과 결합을 볼 수 있어 우주 과학자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스테판 오중주는 5개의 은하가 모여 아름다운 풍경을 이룬다는 의미로 붙여졌다.

    이 중 4개의 은하는 서로 가까이에서 중력으로 묶여 가까워지고 멀어지기를 반복한다. 맨 왼쪽 은하는 실제는 떨어져 있는 은하다. 4개 은하는 지구에서 약 2억 9천만 광년, 1개 은하는 4천만 광년 떨어져 있다.

    나사는 이 은하가 수십억 광년 떨어져 있는 다른 먼 은하와 비교하면 비교적 가까운 것으로 은하를 연구하는 데 많은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테판 오중주는 상호작용하는 은하가 어떻게 서로 별 형성을 촉발하는지, 은하들의 가스가 어떻게 교란되는지 근본적인 과정을 연구하는 실험실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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