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MCA는 28일 포항YMCA 2층에서 '메가트렌드 이해와 실재'를 주제로 시민문화교실을 개최했다. 포항CBS포항YMCA(이사장 이동섭)는 6월 28일 오후 7시부터 포항YMCA 2층에서 '메가트렌드 이해와 실재'를 주제로 시민문화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문화교실은 미래문화연구원 이대헌 원장을 강사로, 7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8시30분까지 모두 4차례 강의로 마련된다.
이대헌 원장은 한동대 아시아언어문화연구원 교수와 한남대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미래문화연구원 원장과 주안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 아신대 외래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시민문화교실은 미래문화연구원 이대헌 원장을 강사로, 내달 19일까지 4차례 강의로 마련된다. 포항CBS강의는 '메가트렌드-디지털 혁명, 인터넷에서 메타버스까지'를 시작으로 2회차 '메가트렌드 이해와 출발-현상의 변화가 아니라 문화의 흐름에 주목하라', 3회차 '메가트렌드 이해와 실재-인문학적 통찰을 갖춰라', 4회차 '메가트렌드 활용의 실재-나는 누구인가?'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회원과 시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날 강의에서 이대헌 원장은 "디지털 혁명의 시대적 흐름을 이해하고,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현재 사회는 다양한 모습의 세계관이 존재할 만큼 디지털적 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다"며 "이런 흐름을 어떻게 바라보느냐 따라 사회와 교회의 성패가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항YMCA 시민문화교실는 이 기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열린다. 포항CBS이와 함께 이대헌 원장은 "메가트렌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YMCA는 이번 시민문화교실을 통해 디지털 혁명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발전하는 시대흐름을 이해하고, 4차 산업혁명 속에서 자신의 재능을 어떻게 풀어갈지를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참석자들은 "아날로그 가치와 디지털 가치의 차이를 통해 자녀세대, MZ세대의 생각과 가치를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강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1회차 강의가 끝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CBS한편, 포항YMCA는 지난해 11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생존전략 및 자녀교육'이라는 주제로 포항미래포럼을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