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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캠페인 '더 비거 크래시', 칸 국제광고제서 은사자상 2관왕



자동차

    현대차 캠페인 '더 비거 크래시', 칸 국제광고제서 은사자상 2관왕

    핵심요약

    지면·옥외광고 부문 은사자상, 디자인 부문 쇼트리스트 차지
    자연재해 등을 활용해 기후 변화 심각성·친환경 중요성 전달

    현대자동차 브랜드 캠페인 'The Bigger Crash', 2022 칸 국제 광고제 은사자상 수상. 현대차 제공현대자동차 브랜드 캠페인 'The Bigger Crash', 2022 칸 국제 광고제 은사자상 수상.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27일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더 비거 크래시(The Bigger Crash)'가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22 칸 국제광고제'에서 은사자상(Silver Lion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더 비거 크래시는 2005년 북미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2013년 아시아에서 발생한 태풍 제비 등으로 파괴된 도시와 강풍으로 뒤집어진 자동차들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카트리나 280km/h', '제비 285km/h' 등 자동차의 속도가 아닌 자연재해 당시의 풍속을 활용하면서 이산화탄소 증가로 더욱 거세지고 있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움직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 비거 크래시는 칸 국제 광고제에서 지면 및 옥외광고 부문 은사자상을 수상했으며, 디자인(Design) 부문에서 입선에 해당하는 쇼트리스트에 선정, 지면·옥외광고 은사자상을 포함한 3관왕에 올랐다.

    현대자동차 브랜드 캠페인 'The Bigger Crash', 2022 칸 국제 광고제 은사자상 수상. 현대차 제공현대자동차 브랜드 캠페인 'The Bigger Crash', 2022 칸 국제 광고제 은사자상 수상. 현대차 제공
    칸 국제광고제는 1954년 시작된 광고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올해는 전 세계 90여개국에서 2만5천개가 넘는 작품이 출품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브랜드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를 추구하며 친환경 모빌리티 방향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 비거 크래시는 지난 5월 유럽의 광고·디자인 어워드 'D&AD'(Design and Art Direction)에서도 포토그래피 부문 그래파이트 펜슬(은상)을 받았다. 또 미국 '원쇼 광고제'에서 7개 부문 본상을 독일 'ADC 광고제'에서 2개 부문 은상과 동상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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