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2 유망 중소기업' 모집에 나섰다.
모집 대상은 전남에서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3년 평균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인 제조기업(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지식기반 서비스업 포함)이며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과 지식기반 서비스업은 10억 원 이상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서류심사, 현지실사 등을 거쳐 7월 중 유망 중소기업을 확정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한도를 시설자금은 15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운영자금은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상향해 지원한다.
또 지금까지 2년 거치 일시상환은 2.0%를 지원했으나 2.5%로,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은 1.1%였으나 1.4%로 지원율을 높였으며 판로와 수출 확대를 돕기 위한 사업도 지원한다.
김차진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에 대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전남에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이번 모집에 도내 기술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