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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운동부 학생 대상 폭력과 부당행위 피해 실태조사

대전시교육청, 운동부 학생 대상 폭력과 부당행위 피해 실태조사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제공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6일부터 7월 8일까지 '2022년 학생선수 폭력 및 부당행위 피해(부패 청렴 위반) 실태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 선수 폭력 및 부당행위 피해 실태조사는 2020년 학생 선수 인권보호 강화방안에 따라 2021년부터 정례화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선수 및 학교 운동부 소속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사내용은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학생 선수로 활동하며 학교폭력 목격이나 피해 경험, 부당행위 피해(부패 청렴 위반, 대회출전 제한, 대회 엔트리 불이익, 상급학교 진학 불이익 등) 등이 있었는지 여부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 조사 방식으로 학생 선수들과 학부모는 부여받은 조사 접속 경로(URL, QR코드)를 통해 개인공간에서 자유롭게 온라인 설문에 참여하게 된다.

조사가 끝난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폭력 및 부당행위 피해 응답자가 있는 학교에 대해 관련 절차에 따라 피해자 보호조치와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생선수 폭력 및 부당행위 피해 실태조사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과 해결 지원을 위해서는 학생 선수와 학부모님의 솔직한 응답이 가장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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