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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형 SUV '최강자'…벤츠, '더 뉴 GLC'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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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 더 뉴 GLC 전 모델 기본 탑재
    오프로드 주행·고도·기울기 등 제공…'오프로드 스크린'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구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1.2kWh 배터리·최대출력 100kW
    '투명 보닛' 기능, 360도 카메라와 연동 전방 경로 완벽 파악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는 1일(현지시각) 오후 5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LC의 3세대 완전 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The new Mercedes-Benz GLC)'를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GLC는 출시 이후 260만대가 넘게 팔렸다. 지난 2년간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이기도 하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더 뉴 GLC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럭셔리한 인테리어의 조화, 이전 세대 대비 넓어진 적재공간,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며 전방위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또한 전 모델 기본 탑재된 4MATIC 사륜 구동 시스템은 물론, 오프로드 주행 모드 및 지형 고도와 기울기 등 오프로드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는 새로워진 오프로드 스크린 등 기능들이 탑재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GLC의 전 라인업은 48볼트 시스템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전기 주행거리가 100km 이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만 구성돼 있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실내 인테리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실내 인테리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더 뉴 GLC의 디자인은 이전 세대 대비 60mm 길어진 차체로 더욱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한 비율을 자랑한다.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연결된 새로운 전면부 디자인으로 차량의 폭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측면 디자인은 다이내믹한 차체 비율과 근육질의 휠 아치를 강조함과 동시에 우아함과 역동성 사이의 균형을 이룬다. 차량의 후면 역시 입체감 있는 리어램프 디자인을 통해 후면부 차폭을 강조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실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실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실내는 날개 모양의 프로필과 항공기의 엔진 덮개인 '나셀(nacelle)'을 연상시키는 모양의 통풍구로 역동성을 강조했고, 센터 콘솔은 운전석 쪽으로 살짝 기울어져 운전자 편의성을 높였다. 12.3인치 고해상도 LCD 스크린과 11.9인치 디스플레이 화면이 차량 주행 정보 등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지원한다.

    더 뉴 GLC의 전 라인업에는 4기통 가솔린, 디젤 엔진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 integrated starter-generator)와 48볼트 시스템이 결합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글라이딩 및 회생 제동을 지원하며 높은 효율성을 발휘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31.2kWh의 배터리와 최대 출력 100kW, 최대 토크 440Nm를 발휘하는 전기 모터가 탑재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전기 주행거리는 WLTP 기준 100km 이상이다.

    더 뉴 GLC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과 오프로드 주행 모드가 탑재돼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구동력과 주행 안전성을 갖췄다.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노면의 기울기, 경사도, 지형 고도, 지리 좌표 및 나침반, 스티어링 각도 등 오프로드 주행에 필요한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선택 사양인 360도 카메라와 연동해 전방의 주행 경로를 완벽히 파악할 수 있는 '투명 보닛(Transparent Bonnet)' 기능도 제공된다.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서는 순수 전기모드로도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GLC에는 운전자를 위한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만들어주는 최신 세대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Driving Assistance Package)를 비롯해 다양한 첨단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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