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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부부, 용산 투표소에서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윤 대통령 부부, 용산 투표소에서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핵심요약

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와 함께 지방선거 사전투표
용산 대통령실 인근 용산구의회 사전투표소 방문
오후 2시 현재 사전투표율 6.26% 기록…4년 전보다 약간 높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서울 용산구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서울 용산구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함께 27일 용산 대통령실 인근 투표소에서 6‧1 지방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새 정부 임기 초반 국정동력 확보를 위해 지선 승리가 절실한 만큼 투표 독려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이날 오후 12시 7분쯤 용산구의회 내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검은색 계열 정장에 흰색 셔츠, 회색 넥타이를 착용했고, 김 여사는 흰색 민무늬 반팔 블라우스에 검은색 바지 차림으로 투표소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투표소가 마련된 2층으로 올라가 선거 사무원의 안내를 받고 투표에 임했다. 자택인 서초동에 거주 중인 윤 대통령 부부는 관외 사전투표에 해당하는 곳에 줄을 섰고,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쳤다.
 
윤 대통령은 선거 사무원으로부터 투표 방법 등을 들은 후 "아, (투표용지) 7장을 다 여기(회송 봉투에) 담으라고?"라고 했고, 김 여사는 "여기 다 넣어요?"라고 물은 후 고개를 끄덕였다. 약 2분 간 투표 후 기표소에서 먼저 나오려던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이 기표소에 나오지 않은 것을 확인 후 약 30초 정도 재차 기표소 안에서 대기했다. 이후 윤 대통령이 투표를 끝내고 나오자 함께 회송 봉투를 투표함에 넣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후 2시 투표율은 6.26%로 집계됐다. 4년 전인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사전투표율(5.39%)보다 0.87%포인트 더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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