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토론회에 앞서 정책 대결을 다짐하고 있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오른쪽),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 이광재 후보 제공 27일부터 이틀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 투표가 실시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정치개혁에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26일 논평을 통해 "앞장 서 강원도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고, 민주당을 바꿔서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겠다. 통합과 상생, 싸우지 않는 정치를 통해 정쟁에서 벗어나 오직 도민여러분들의 삶을 살피는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에 실망하신 도민여러분께 회초리를 들고 꾸짖을지언정 외면하거나 포기하지 말아주실 것을 호소드린다. 변화와 혁신, 쇄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과 비전으로 지방정부를 더 튼튼하게 운영할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후보들에게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대한민국의 정치교체·정치개혁의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도민여러분들께서 다시 한 번 더불어민주당에 기회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