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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복지동 '미래관' 준공

지하1층 지상 8층 규모로 기숙사, 식당, 어린이집, 체육시설 갖춰

한국재료연구원 제공한국재료연구원 제공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신규 복지동(미래관) 건설을 완공했다.

26일 한국재료연구원 창원본원 내 복지동 건물 앞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한국전기연구원 명성호 원장, 경남테크노파크 노충식 원장, 경남경영자총협회 이상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135억 원이 투입된 신규 복지동인 미래관은 건축 연면적 6383㎡, 지하 1층과 지상 8층 규모다. 내부에는 기숙사 90개실, 게스트하우스 4개실과 식당, 어린이집, 헬스장 등의 직원 복지를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직원들의 연구환경 개선에 커다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은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미래관이 그 역사를 반복해 신진 연구자들의 꿈과 열정을 담아낼 새로운 공간이 되어, 앞으로 훌륭한 연구성과가 탄생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한국재료연구원은 일본 수출규제라는 예상치 못한 위기 속에서도 원 승격이 이뤄졌으며, 기술혁신의 거점기관으로 창원특례시 신제조 산업 육성의 중요한 성장동력 파트너로서 시와 함께 성장해왔다. 지역 기업 지원을 통한 산업활력 촉진,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지난 2020년 11월 한국기계연구원 부설기관 재료연구소에서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승격했으며, 창원특례시와 진해 첨단산업연구단지에 제2재료연구원 조성을 추진 중으로, 첫 번째 사업인 파워유닛 스마트 제조센터가 착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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