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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2경기 남겨둔 울산 홍명보 감독 "100% 전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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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L 2경기 남겨둔 울산 홍명보 감독 "100% 전력으로"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과 김영권.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과 김영권.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남은 경기에서 "100% 전력"으로 나설 것을 다짐했다.
       
    울산은 27일 오후 6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동아시아권역 조별리그 I조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5차전을 치른다.
       
    홍 감독은 26일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모든 팀이 두 경기가 남아있다. 우리 팀에겐 중요한 두 경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남은 두 경기를 100% 전력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울산은 최근 광저우FC(중국)와 2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I조 최약체 광저우를 빼면 다른 경기에서 모두 고전했다. 특히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에 1 대 2로 패한 것은 뼈아팠다.

    승점 7 울산은 가와사키(승점8), 조호르(승점7)에 이어 조 3위를 기록 중이다. 팀당 6경기를 치르는 이번 조별리그에서 각 조 1위 팀은 16강에 직행한다. 조 2위는 상위 3개팀만이 16강에 오른다.
       
    연승으로 상승세를 탄 울산은 첫 대결에서 1 대 1 무승부를 거뒀던 가와사키와 다시 만난다. 지난 맞대결에서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3을 놓친 바 있다.
       
    이에 대해 홍 감독은 "경기는 휘슬이 울리면서 시작이 되고 끝이 난다. 그 안에는 모든 것들이 경기로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보다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울산 수비 김영권도 "감독님과 같은 생각으로 경기 안에서 항상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마지막까지 선수들과 경기장 안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예측하고 반응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두 경기에서는 아쉬움이 생기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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