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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프로볼링, 2년 만에 직관한다' DSD삼호컵으로 시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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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프로볼링, 2년 만에 직관한다' DSD삼호컵으로 시즌 개막

    한국 프로볼링이 8일 '2022 DSD삼호컵 프로볼링대회'로 올 시즌을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해 1차 대회 우승자 강민환(왼쪽), 김가람. KPBA한국 프로볼링이 8일 '2022 DSD삼호컵 프로볼링대회'로 올 시즌을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해 1차 대회 우승자 강민환(왼쪽), 김가람. KPBA
    프로볼링이 코로나19를 딛고 드디어 올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2022 DSD삼호컵 프로볼링대회'가 8일 수원 빅볼볼링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DSD삼호(주)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1억5000만 원이 걸려 있다.

    남자부 260명, 여자부 120명 등 총 380여 명이 14일까지 열전을 벌인다. 시즌 등록 선수 중 시드 배정 선수를 제외한 남자 500여 명, 여자 180여 명이 치열한 상반기 순위 결정전을 거쳐 대회 엔트리가 확정됐다. 8~10일까지 본선을 거쳐 14일 대망의 TV파이널이 펼쳐진다.

    지난해 남자부 MVP이자 디펜딩 챔피언 강민환과 여자부 MVP 최현숙을 비롯해 최고의 선수들이 정상을 다툰다. 이밖에 지난해 여자부 우승자 김가람, 제 2차 대회 남녀부 정상에 오른 김태환, 김민선, 통산 12승에 빛나는 정태화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올해 프로 신입생인 남자 27기, 여자 15기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2021 제 2차 DSD삼호컵 프로볼링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태환, 김민선. KPBA'2021 제 2차 DSD삼호컵 프로볼링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태환, 김민선. KPBA

    이번 대회는 8일 여자부 본선부터 한국프로볼링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KPBA)로 생중계된다. 준결승 및 TV파이널이 열리는 14일에는 오후 1시 50분부터 케이블 채널 SBS Sports에서 생중계한다.

    협회는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남녀부 준결승 및 TV 파이널이 열리는 14일 관중을 299명까지 제한해 입장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2년 동안 직관을 할 수 없었던 동호인, 일반인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25일부터 '2022 아산 충무공컵 프로볼링대회'가 오는 5월 23일부터 '2022 제3회 900글로벌 우먼스챔피언십'이 4일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협회는 다음 대회부터는 관중 입장이 제한 없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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