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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유리 불량 K7 16만대·공기압장치 오류 GV80 6만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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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반

    앞유리 불량 K7 16만대·공기압장치 오류 GV80 6만대 리콜

    핵심요약

    2009~2016년 생산 K7 앞면 창유리 부착 불량
    공기압 경고장치 오류 GV80, 안전띠 경고등 불량 넥쏘는 시정률 따라 과징금
    골프 A7 1.4 TSI, 벤츠 S 400d 4MATIC, 맥라렌 GT도 리콜

    연합뉴스연합뉴스기아 K7 16만 4525대가 앞유리 부착 불량으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09년 11월 18일부터 2016년 5월 23일까지 생산된 기아 K7(VG) 차종은 앞면 창유리의 부착 상태가 불량해, 충돌 시 유리가 이탈돼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8일부터 기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2017년 12월 31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생산된 현대자동차의 GV80(JX1) 6만 4013대에서는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에 타이어의 압력이 낮아지더라도 경고등이 켜지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의해 확인됐다.
     
    해당 차종은 오는 11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추후 시정률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2021년 9월 1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생산된 현대의 넥쏘(FE) 3354대에서는 통합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뒷좌석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켜지는 경고등의 점등시간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사항이 확인됐다.
     
    2018년 1월 10일부터 2018년 12월 17일까지 생산된 현대 넥쏘(FE)에서는 수소 충전구 내부 부품인 충전소켓 필터의 강도 부족으로 수소 충전 시 부품 손상으로 인한 수소가스 누출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넥쏘는 오는 15일부터 수소차 전담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으며, 안전띠 경고등 부적합 차량에 대해서는 추후 시정률을 감안해 과징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골프(Golf) A7 1.4 TSI BMT 차종에서는 연료레일 고정 볼트 체결 불량으로 인한 연료 누유와 이에 따른 화재 가능성이 확인됐다.
     
    2015년 7월 28일부터 2016년 5월 27일까지 생산된 해당 차량은 오는 11일부터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한 S 400 d 4MATIC 21대(2020년 11월 11일~2021년 1월 20일 생산)와 S 350 d 5대(2020년 12월 4일~2021년 1월 19일 생산), S 580 4MATIC 2대(2020년 12월 16일~2021년 2월 19일 생산), S 500 4MATIC 1대(2021년 1월 7일 생산) 등 총 29대도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종에서는 에어백 제어장치 고정 볼트 조임 불량으로 인한 주행 중 에어백 펼쳐짐, 사고 시 에어백 미작동 등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8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기흥인터내셔널이 수입해 판매한 맥라렌 GT 16대(2019년 9월 18일~2021년 8월 12일 생산)에서는 에어백 제어장치 연결부 체결 불량으로 사고 시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아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8일부터 전국 기흥인터내셔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을 알리게 되며, 소유자가 리콜 전에 자비로 수리를 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가 운영 중인 자동차리콜센터이나 각 자동차 제조·수입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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