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경북 첫 '전기완성차 공장' 경주에 건립…미래 먹거리 '공략'

  • 0
  • 0
  • 폰트사이즈

포항

    경북 첫 '전기완성차 공장' 경주에 건립…미래 먹거리 '공략'

    • 0
    • 폰트사이즈

    한국야쿠르트 전동카트 유명세 대창모터스…경주 안강에 공장 신설
    주낙영 경주시장 "made in Gyeongju 전기자동차로 미래 산업 육성"

    경주시와 경북도가 ㈜대창모터스와 상업용 전기차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MOU행사에서 버튼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주시와 경북도가 ㈜대창모터스와 상업용 전기차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MOU행사에서 버튼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한국야쿠르트 아줌마들이 타는 전동카트 '코코'와 문재인 대통령이 시승한 전기화물차 '다니고'로 잘 알려진 대창모터스가 경주에 완성차 공장을 짓는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30일 전기차 전문기업 ㈜대창모터스와 상업용 전기차 및 배터리팩 생산시설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대창모터스 오충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대창모터스는 2026년까지 경주 안강읍 갑산농공단지 내 임대공장에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이후 안강읍 일원에 공장을 신설한다.
       
    사업비 500억원을 투자하며, 직접고용인원은 150여명이 될 전망이다.
       경주시와 경북도가 ㈜대창모터스와 상업용 전기차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주시와 경북도가 ㈜대창모터스와 상업용 전기차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주시는 대창모터스의 전기차공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2000억원의 경제유발효과는 물론 1200여명의 간접고용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향후 전기자동차 부품기업을 비롯한 협력사의 경주 이전도 기대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창모터스는 2010년 1월 설립돼 지난해 기준 171억 34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중견기업이다.
       
    설립 초반에는 한국야쿠르트의 전동카트를 생산해 이름을 알렸고 2019년에는 우정사업본부에 전기화물차를 공급하며 전기차 기술을 축적해 왔다.
       
    지난해 7월 충북 청주에서 열린 'K-배터리 발전전략 보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창모터스가 만든 '다니고 밴'에 시승하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오충기 ㈜대창모터스 대표이사는 "경주지역은 자동차부품산업이 가장 잘 집적되어 있어 관련 부품기업과의 협업이 손쉬운 곳으로, 전기자동차 산업을 추진하기에 적지라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대창모터스 경주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자동차에 정부보조금 이외에도 추가 지원금을 제공해 관련 분야 활성화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에 경상북도 최초의 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을 유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통해 경주의 미래 경제 지도를 더욱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