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바이러스 닥터 블루
삼성전자는 개인용 공기 제균기 삼성 슈퍼플라즈마 이오나이저 ''바이러스 닥터''가 판매 호조를 보이며 가전제품의 신기(新器)로서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며 고무돼 있다.
가전 신기(新器)란 성숙된 가전시장에 활기를 가져올 새로운 기종의 가전제품의 출현을 新器, 또는 神器로 부르는 일본시장의 용어로, 일본의 가전 3종 神器는 ''70년대 냉장고, 세탁기, 텔레비전에서 ''90년대 중반에는 新 3종 神器로서 IH쿠커, 음식쓰레기처리기, 식기세척기며, 한국에서는 김치냉장고가 가전 新器로서 폭발적인 시장성장을 이루었으나 시장에 선을 뵌지 10여년이 지난 지금은 성숙단계에 접어들고 있을 만큼 가전시장의 싸이클이 빨라지고 있다. [BestNocut_R]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슈퍼청정기술은 해외 미생물 실험기관인 키타사토 메디칼 센터에서 감기의 원인이 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독감 바이러스를 20분 내에 90%, 60분 내에 99.6%를 제거할 수 있으며, 영국 알레르기협회 BAF(British Allergy Foundation)로 부터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검증받았다.
삼성전자는 이 때문에 바이러스나 알레르기 원인물질에 민감하고,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 판매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일 출시한 ''바이러스 닥터''는 삼성전자의 슈퍼청정기술(SPI)을 이용해 공기중의 수분을 분해해 활성수소와 산소이온을 대량으로 발생시켜 공기중의 바이러스와 알레르기 원인물질 등을 제균한 뒤 자연 소멸되는 방식의 개인용 공기 제균기로 소비자 가격은 22만 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