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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당선 됐으면"…李 지지 TK 주민 말 들어보니



대구

    "이재명이 당선 됐으면"…李 지지 TK 주민 말 들어보니

    "이재명 후보는 약속을 지키는 지도자"
    "빼어난 일처리 솜씨에 반해"
    "지역주의 넘어 국민통합 이끌 적임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난해 12월 11일 경북 안동시 중앙신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난해 12월 11일 경북 안동시 중앙신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에게 대구와 경북 지역은 전통적인 험지로 꼽히지만 적잖은 지역민들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당선을 바라고 있다. 어째서 이 후보를 긍정 평가하는지 지지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TK 일부 시민들은 이재명 후보가 약속을 지키는 지도자라고 강조한다.

    때문에 대한민국 주식회사를 이끌 최고 경영자로 가장 적합하다고 단언한다.

    대구 동구에서 물류업에 종사하는 50대 박모(남) 씨는 "이재명 후보는 여타 정치인들과 달리 말을 하면 약속을 지킨다"며 "대한민국 주주의 한 사람으로서 나는 이런 분이 우리의 큰 머슴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의 일솜씨에 후한 점수를 주는 시민들도 많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치며 빼어난 일처리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한다.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60대 이모(여) 씨는 "이 후보가 경기도정을 펼칠 때 일을 자상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지지 이유를 소개했다.

    이재명 후보가 국민 통합형 리더십을 발휘할 거라는 기대도 크다.

    지역과 진영으로 갈라진 대한민국의 갈등과 대립을 아우르고 극복할 적임자라는 이야기다.

    대구 서구에서 목회 활동을 하는 40대 정모(남) 씨는 "이 후보는 지역주의를 넘고 진영주의를 극복해 국민 통합을 이룰 수 있는 분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 후보는 기득권과 함께 하지 않고 늘 서민들과 어울린 만큼 국민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지자들은 이재명 후보의 TK 득표력도 높게 평가했다.

    이들은 이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는 역대 최고치인 40% 안팎의 지지를 얻을 거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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