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케플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으로 결성된 9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케플러(Kep1er) 멤버 김채현, 서영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는 "케플러 멤버 김채현, 서영은이 27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모두 코로나19 백신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였다. 다른 멤버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에게 발열, 호흡기 질환 등 감염 의심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현재 케플러는 예정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소속사는 "확진된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과 전 아티스트·스태프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말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