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제공"골치 아픈 아이스팩, 이젠 버리지 말고 드세요~"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기존 젤 아이스펙을 대체할 '한우·한돈 육수 아이스팩'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특산품인 한우·한돈 사골 육수를 아이스팩으로 얼려 축산물 선물세트 포장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홍성군 측은 "기존 젤 아이스팩처럼 버려지는 대신 각종 요리의 육수로 활용 가능해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홍성군 축산물 소비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홍성한우 브랜드 판매 지정점 13곳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밀키트, 레토르트 식품, 포장 음식 등 다양한 사업과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신인환 홍성군 축산과장은 "미세플라스틱 등 환경오염 주범으로 지목된 젤 아이스팩 수거 사업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대체품을 만들게 됐다"며 "필(必)환경시대로 변화하는 소비자 인식에 맞춰 다양한 가공품과 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지역 축산물의 고부가가치 실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