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해신'의 한 장면 (KBS 제공/노컷뉴스)
25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KBS 2TV 드라마 ''''해신''''이 마지막회 시청률(AGB닐슨 기준)을 30.3%로 장식했다.
''''해신''''의 마지막회 시청률은 방송 4개 체널 프로그램 중 시청률 점유율이 50%에 육박할 정도여서 ''''해신''''의 높은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이로써 ''''해신''''은 드라마 전체 평균 시청률이 30.8%를 기록, 2005년 들어 방송된 드라마들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게 됐다.
''''해신''''의 시청률은 지역별로 광주가 39.3%로 가장 높았고 40대 여성 시청자의 시청률은 22.4%로 성별, 연령별 시청률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2005년 드라마 시청률 순위에서는 KBS 2TV 주말연속극 ''''부모님 전상서''''가 28.6%를 기록하며 ''''해신''''의 뒤를 추격하고 있으며 고현정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SBS 특별기획드라마 ''''봄날''''은 27.3%로 3위를 차지했다.
KBS 1TV 일일연속극 ''''금쪽같은 내새끼''''(24.0%)와 2TV의 미니시리즈 ''''쾌걸춘향''''(23.8%)은 4, 5위를 각각 차지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찬호 기자 hahohei@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