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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김건희 등판? 김정숙 모델 따라가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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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김경진 "김건희 등판? 김정숙 모델 따라가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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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속 논란? 8시간 통화중 4~5분일 뿐
    '영빈관 옮기겠다' 단정적 해석은 과잉
    홍, 유 굿 발언은 경솔…직접 사과해야
    '밀실공천' 원팀 조건 요구한 것은 잘못
    李 감옥 발언? 대통령 돼도 대장동 구속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경진 (국민의힘 선대본 공보특보단장)

    오늘로서 대선까지 43일 남았고요. 어제 민주당 강훈식 전략기획본부장은 이 시간에 출연을 해서 민주당 각종 현안들에 대해 답을 했습니다. 오늘은 국민의힘으로 가겠습니다. 여기도 현안이 많죠. 특히 김건희 씨 녹취록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데 시중에 도는 의혹들에 대한 선대본의 입장 확인을 해보죠. 국민의힘 선대본부 김경진 상임공보특보단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경진> 안녕하세요. 김경진입니다.

    ◇ 김현정> 저처럼 점은 고사하고 오늘의 운세도 안 보는 사람들이 꽤많거든요. 그런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렇게 무속 얘기가 많이 나오는 선거가 어리둥절 해요.



    ◆ 김경진> 특히 CBS 방송 애청자처럼 주일마다 교회 열심히 가시고 목사님 말씀 열심히 듣는 분들 입장에서 보면 불편하시죠.

    ◇ 김현정> 그래서 시중에 도는 얘기들을 하나하나 짚어보면서 입장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우선 김건희 씨가 서울의소리 이명수 씨 통화에서 얘기한 것들이 주말 사이에 추가로 좀 더 나오지 않았습니까? 청와대 영빈관을 옮길 수 있다고 말을 했다는 건데 이거는 유도질문이냐 아니냐 함정질문이냐 아니냐, 논란이 있는 관계로 저희가 직접 들려드리는 쪽을 택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명수: 내가 아는 도사 중에 (총장님이 대통령이 된다고 하더라고) 그 사람이 청와대에 들어가자마자 영빈관 옮겨야 된다고 하더라고.
    -김건희: 옮길 거야.
    -이명수: 옮길 거예요?
    -김건희: 응.

    ◇ 김현정> 이명수 씨가 청와대 영빈관으로 옮겨야 된다고 그러더라고. 그랬더니 김건희 씨가 옮길 거야. 옮길 거예요? 응. 아니, 이거 어떻게 된 거예요? 어떤 도사가 아무리 그랬다고 하더라도 영빈관 옮기는 문제를 이렇게 바로 응 할 수 있는 건가요?

    ◆ 김경진> 그러니까 이제 저거는 사실 김건희 씨 본인한테 '저 상황과 답변할 때 무슨 생각을 가지고 옮길 거야라고 답을 했냐' 물어봐야 되는데. 저럴 가능성도 있어요. 보면. 우리가 흔히 상대방하고 얘기할 때 대체로 비판적이고 이렇게 대립적인 토론을 할 상황이 아니면 상대방 얘기에 대해서 가급적이면 운을 맞춰주는 경우가 많잖아요. 보면.

    ◇ 김현정> 그냥 응, 응, 이런 리액션.

    ◆ 김경진> 그래, 그렇지 니 얘기도 맞아 그런 생각도 있을 수 있지. 얼핏 듣기에는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기는 하는데 저분은 일단 사실관계 팩트, 그러니까 본인 머릿속에서 무슨 생각을 하면서 '그래 옮길거야' 이 부분은 사실 본인한테 확인해야 될 문제이기는 해요. 보면. 그런데 저런 방식으로 물어봤을 때 기자가. 그러니까 밖에서 내가 무속인들한테 물어보니까 청와대 영빈관 터가 안 좋으니 옮겨야 된다고 하는 얘기가 많은데 당신 생각은 어떤가라고 물어보는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사실은 그거를 신문매체에서 마치 김건희 씨본인 입으로 영빈관을 옮기겠다고 김건희 씨가 얘기했다. 그렇게 해석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단정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과잉해석인 것 같아요.

    ◇ 김현정> 그러니까 이게 적극적으로 말한 것이냐, 수동적으로 답한 것이냐의 차이가 있다, 그런 말씀.

    ◆ 김경진>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이번 무속 논란이 조금 제가 보기에는 과잉 논란인 게 7시간 50분 분량의 대화 녹음 중에서 지금까지 까진 무속인 얘기는 한 4, 5분 분량 정도 된 것 같아요. 대화가. 그러면 한 8시간 중에서 4, 5분 무속인 관련해서 얘기를 했다고 그래서 김건희 씨의 삶이 무속에 대해서 대단히 무슨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표현하는 것은 과잉된 표현 아니냐. 그러니까 김건희 씨가 공연업에 종사하고 있잖아요. 예술, 공연기획. 미술전시, 이런 부분 했었잖아요. 이번에도 민주당에서 비판하는 대목 중에 하나가 5만 명이 다녀간 미술전람회에 한 100분 정도가 개막식 VIP에 초청됐었는데 그 초청된 브이아이피 100분 중에 한 분이 무슨 스님인가 도사인가 한 분이 계셨다는 거 아니에요. 그걸 가지고 무슨 무속이 연관성이 있다고 비판하는 건데 그런 게 삶에 있어서 무속적인 조각의 파편을 조금씩 조금씩 있는 것을 추출해 가지고 이걸 이만큼 극대화시켜서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 현재 민주당과 범진보 진영이 윤석열 후보 배우자에 대해서 취하고 있는 어떤 무속 비판의 전체적인 상황이 아닌가.

    ◇ 김현정> 100명 중에 그 한 명을 딱 꼬집어서 얘기한 거는 좀 과하다 그럴 수 있는데. 영빈관 옮기는 건 그럴 거야, 이거는 청와대 영빈관 옮기는 문제를 어떤 도사님 말씀으로 그렇게 쉽게 옮길 수 있는 문제인가. 이거는 선뜻 이해가 안 돼서 앞뒤맥락. 7시간 전체에서 도대체 어떤 맥락이 있었길래 저런 말을 했나 구체적인 설명은 필요해 보여요.

    ◆ 김경진> 그러니까 사람들 사이에 가령 최근에 푸틴이 우크라이나 침략할 거야. 침략할 수도 있지. 사람 많이 죽을 거야 응, 그럴 수도 있지. 이렇게 답변하는 사람도 있을 거 아니에요. 보면. 그래서 그걸 너무 집착하는 것도 좀.

    ◇ 김현정> 알겠습니다. 일단 입장은 그렇고요. 또 하나는 유승민, 홍준표 의원도 굿을 했다고 구술했다고 김건희 씨가 말했다는 건데 이것도 한번 직접 한번 들어보죠.

    -김건희: 이 바닥에선 누구 굿하는지 나한테 다 보고 들어와. 누가 점 보러 가고 이런 거. (나는) 점집을 간 적이 없거든. 다 설(說)이지. 증거 가져오라고 해. 난 없어, 실제로.
    -이명수: 홍준표도 굿 했어? 그러면.
    -김건희: 그럼 .
    -이명수: 유승민도?
    -김건희: 그럼.

    ◇ 김현정> 이거는 당사자들이 지금 반발하고 있는 문제거든요. 모두 안 하셨대요, 유승민 의원도, 홍준표도 다. 이거 어떻게 된 건가요?



    ◆ 김경진> 글쎄요, 저는 모르겠어요. 일단 홍준표 의원, 유승민 의원이 굿을 하셨는지 안 하셨는지는 저로서는 알 수가 없고 김건희 씨는 어떤 근거와 어디서 들은 얘기를 가지고 저 얘기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추측되는 상황은 평가할 수 있는 상황은 김건희 씨 말씀이 조금 경솔했던 것이 아닌가. 그래서 저 부분은 어제도 후보자께서 배우자 말씀으로 인해서, 통화 내용으로 인해서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는 얘기가 있었고. 아마 적절한 시점에 배우자께서 직접 아마 사과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 김현정> 김건희 씨가 지금 이 녹취에 대해서 직접 나서서 해명한 건 없거든요. 사과한 것도 없고. 그런데 조만간 직접 할 가능성도 있습니까?

    ◆ 김경진> 제가 아마 배우자께 직접 말씀드릴 기회가 있다면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난 번에 이렇게 나왔던 김지은 씨 미투 피해자 관련된 폄훼 발언이라든지 또 이번에 홍준표, 유승민 후보자에 대한 굿을 했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게 아주 객관적으로 명백하게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면 제가 보기에는 조금 조심했어야 할 발언이 함부로 나온 상황이라서 아무리 사적 대화를 녹음했다고 하더라도 이거는 사과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김현정> 직접 하는 게 좋다는. 김경진 단장님의 의견도 있고 실제로 좀 그런 움직임도 있다는 얘기가 들려서요.

    ◆ 김경진> 글쎄 권영세 사무총장께서도 종합적으로 여러 가지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씀을 하시는 걸 보면 내부에서도 아마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일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김현정> 그리고 사과도 사과지만 조금전에 앞에 '의아해 어떻게 저런 얘기가 나왔지' 하는 것에 대한 국민들에게 설명도 필요한 것 같고요. 직접 설명 같은 거 말입니다.

    ◆ 김경진> 네.

    ◇ 김현정> 어쨌든 홍준표 의원은 이 얘기듣고는 나를 아예 출당시켜라, 이렇게 얘기를 하셨고 유승민 전 의원도 이거 허위 날조다 하시고 이렇게 되면 원팀이 요원해진 거 아닌가 싶습니다.

    ◆ 김경진> 그런데 홍준표 후보님 같은 경우는 저희가 부탁드리는 마당에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게 죄송하긴 한데. 대선 끝나고 나서도 우리 후보에 대해서 한 말씀도 좋은 말씀을 해 주신 적이 없으세요. (웃음)

    ◇ 김현정> 한 번도 없었어요? (웃음)

    ◆ 김경진> 한 번도 없었어요.

    ◇ 김현정> 한번은 있으셨던 것 같은데.

    ◆ 김경진> 그리고 최근에는 며칠 전에 저희 후보하고 단독으로 만나셨잖아요. 그 자리에서 지금 최재형 원장님이나 대구에 우리 전직 구청장님 공천해 달라고 요청을 하셨잖아요. 본인은 최근에 '추천했다'라고 말씀을 하시지만 듣기에 따라서 추천인지 요구인지 사실은 이거는 보기에 따라서 여러 가지 관점으로 해석할 수가 있거든요. 그런데 공당의 공천 절차라고 하는 것은 민주적이고 투명하고 공개된 절차에 따라서 공천을 해야 되는 것이 맞는데 사실은 대립되는 후보자였던 분이 원팀이 되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공천을 요구했다고 한다면 사실은 홍준표 후보님께서 많이 잘못 하신거죠.

    ◇ 김현정> 원팀 조건, 어떤 원팀의 선제조건,요구조건이었다고 지금 캠프에서는 사실 보고 계세요?

    국회사진취재단국회사진취재단
    ◆ 김경진>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윤석열 후보도 그쪽이세요?

    ◆ 김경진> 그거는 후보께 제가 안 여쭤 봤어요. 그런데 아마 세상을 보는 눈은 비슷하지 않을까요.

    ◇ 김현정> 그런데 홍준표 의원 쪽에서는 굉장히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탕평인사라는 차원에서 그냥 얘기한 거고 그 당시에는 화기애애하더니 왜 뒤에 가서 이렇게 전략공천 하는 구태의연한 사람으로 모느냐.

    ◆ 김경진> 그러면 탕평인사라면 미리 공개적으로 말씀하셨으면 훨씬 좋죠. 그러니까 본인이 공개적으로 매일매일 SNS에 글을 2, 3개씩 글을 쓰시잖아요. 차라리 공개적으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기 위해서는 이런 좋은 인재가 종로의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면 좋겠고 그 대표적인 인재가 최재형이다라고 쓰셨으면 그걸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밀실공간에서, 단 둘이 앉아 있는 공간에서. 원팀으로 협조를 받느냐, 안 받느냐 이런 상황 맥락의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굳이 최재형과 본인과 가까운 구청장님을 후보자로 추천을 했다, 이건 누가 봐도 상황이 그렇게밖에 해석될 수밖에 없는 거죠.

    ◇ 김현정> 설사 아니라 하더라도 오해하기 딱 좋다, 이런 말씀.

    ◆ 김경진> 그렇죠. 그런데 어쨌든 지금까지 우리가 밀실공천,이게 이런 부분들이 정치 민주화의 가장 걸림돌이었잖아요. 보면.

    ◇ 김현정> 그건 맞죠.

    ◆ 김경진> 그래서 홍 후보님은 사실은 본인께서 반성해야 될 대목이 있는 것 같고요.

    ◇ 김현정> 그런데 최재형 후보하고는 상의도 안 하셨다잖아요. 만약 그게 자기사람 심기였다면 상의도 안 하고 하는 게 어디 있겠어요.

    ◆ 김경진> 그거는 제가 볼 때는 참 거북스럽기는 한데 그 말씀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요.

    ◇ 김현정> 최재형 전 감사원장, 전 후보가 사실은 그 다음 날 카메라 앞에서 '저는 처음듣는 얘기입니다' 그러시던데 그거 조금 의심하세요?

    ◆ 김경진> 모르겠어요. 모르겠는데 어쨌든 제 그냥 평범한 보통의 추론을 해 본다고 하더라도 두 분 사이에 아무 말씀도 없이 그렇게 추천을 했으리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홍준표 의원과의 원팀은 좀 힘들어진 걸로 사실상 보이고. 유승민 전 의원은요?

    ◆ 김경진> 유승민 의원님 같은 경우는 어쨌든 계속해서 부탁을 드려야 되고요. 그런데 유승민 의원님하고 지난번에 당내 경선을 할 때 유승민 의원님 캠프에 좋은 분들 많이 계셨거든요. 오신환 의원님, 유의동 의원님, 여러 분들 계셨는데 지금 다 윤석열 후보 당선을 위해서 열심히 뛰고 계시고요. 오신환 의원님 같은 경우에는 정말 열성적으로 뛰고 계시거든요. 보면. 그래서 실질적으로 원팀은 되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승민 후보님 본인을 모셔오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후보께서도 많이 노력하고 계시고 또 이준석 대표께서도 노력하고 계시고.

    ◇ 김현정> 녹취록 문제 있어도 가능성 있다?

    ◆ 김경진> 충분히.

    김씨 팬클럽인 '건희 사랑(희사모)'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는 23일 페이스북에 "김건희 대표님 가장 최근 사진입니다. 장소는 스튜디오입니다"라며 단발머리에 베이지색 정장 차림인 김씨가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페이스북 팬클럽 '건희 사랑'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김씨 팬클럽인 '건희 사랑(희사모)'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는 23일 페이스북에 "김건희 대표님 가장 최근 사진입니다. 장소는 스튜디오입니다"라며 단발머리에 베이지색 정장 차림인 김씨가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페이스북 팬클럽 '건희 사랑'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 김현정> 오케이, 어제 김건희 씨 팬클럽에서 올린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됐습니다. 앞에 저희가 소개를 해 드렸는데요. 어떤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 김건희 씨의 모습이었어요. 그런데 이 사진에 대한 당의 공식 입장이 안 나왔기 때문에 제가 질문을 드립니다. 등판을 앞두고 화보 촬영 같은 것 프로필 촬영을 한 거라는 게 맞습니까?

    ◆ 김경진> 모르겠어요.

    ◇ 김현정> 아 모르세요? 단장님이 모르시면 누가 압니까?

    ◆ 김경진> 그런데 그러니까 정확히는 아직까지 등판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또는 한다면 시점은 언제가 될 것인지, 이런 건 일체 결정된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런데 다만 등판 가능성은 과거에 비해서 조금 더 열려진 것은 맞다. 그정도로만 참 애매한 얘기죠.

    ◇ 김현정> 개인적으로는 등판을 하실 거라고 보세요? 개인적으로는.

    ◆ 김경진> 제 개인적인 희망사항은 제가 후보께 지휘조언을 드린다면 그냥 5년 전에 김정숙 여사께서 잠행하면서 전국에 여러 가지 양로원이라든지 장애시설이라든지 다니면서 그냥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고 보통의 국민들이 어떠한 어려움을 겪는지를 현장에서 피부로 호흡하면서 느꼈던 그런 과정들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김건희 배우자께서도 그 길을 그대로 한번 해보셨으면 어떨까 하는 것이 제 조언, (조언)하고 싶은 내용이긴 한데 어떤 방식을 선택할 것인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실은 그리고 후보자도 그렇고 배우자도 그렇고 아무도 이게 선택이 안 된 것 같아요. 결정이 안 된 것 같아요.

    ◇ 김현정> 사진은 왜 찍으세요. 그러면?

    ◆ 김경진> 사진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찍었다는 것 같아요.

    ◇ 김현정> 일단 찍어놓은. 저 흰 재킷도 의도적으로 옛날 옷을 꺼내입은 거다, 아니다. 하여튼 관심이 원체 많다 보니까 별 논란이 다 있더라고요. 혹시 아세요?

    ◆ 김경진> 그런데 모르겠어요. 저는 그냥 평범한 남성 입장으로 보면 흰 재킷을 입었는지 파란 재킷을 입었는지 그게 뭐 그렇게 중요한 일인지 모르겠어요.

    ◇ 김현정> 자, 국민의힘 선대본에 김경진 상임공보특보단장, 여러분 지금 만나고 있습니다. 라이벌 이재명 후보의 행보들도 한번 살펴보죠. 주말 사이에 이재명 후보가 '대선에서 지면 없는 죄를 만들어서 나를 감옥 보낼 것 같다' 이런 얘기를 했고요. 어제는 또 눈물 흘리면서 '우리 가족 상처좀 그만 헤집어' 이런 호소도 했고 오전에는 큰 절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실책 사과도 했고요. 이런 굵직한 행보들, 상대 후보편에선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김경진> 일단 실책 사과한 건 잘 하신 일이다 보고 있고요. 그런데 없는 죄를 만들어서 감옥에 보낼 것이다라고 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우리 헌법 체계를 부정하는 말씀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헌법에 보면 삼권분립이 돼 있고 여전히 대한민국처럼 지금 사법권 독립이 잘 되어 있고 법정 재판절차, 그리고 재판에 있어서 피해자나 피고인의 인권보호 절차, 변호인의 조력을 받아가면서 재판받는 이 시스템이 잘 돼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거든요. 그런데 이재명 후보는 지금 마치 검사가 마음대로 구속시키고 검사가 징역 몇 년 때릴 것처럼 말하고 있잖아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시장에서 열린 '매타버스, 성남 민심 속으로!' 행사에서 눈물을 흘리며 연설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시장에서 열린 '매타버스, 성남 민심 속으로!' 행사에서 눈물을 흘리며 연설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김현정> 검찰공화국이 될 수 있다 이 얘기를 어제 민주당 분들이 어제 많이 말씀하셨어요.

    ◆ 김경진> 그게 말도 안 되는 게 조국 장관에 대해서 70번 압수수색을 했다고 계속해서 같은 얘기를 반복하시는데 그 70번 압수수색은 판사가 70번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해줬기 때문에 가능한 거거든요. 누구를 구속시키는 것은 판사가 영장실질심사를 하고 그 분에 대해서 심사 끝에 판사가 영장을 발부해야 구속이 되는 거거든요. 정경심 교수에 대해서 1심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이 나온 것은 판사가 1년 6개월동안 심리를 하고 나서 판사 세 분이 합의해서 징역 3년에 형을 선고하는 거거든요.

    ◇ 김현정> 그러면. 저 이야기를 한 다른 의도가 좀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 김경진> 그러니까 결국은 상대후보인 윤석열 후보가 검사 출신이라고 하는 것을 굉장히 악의적인 관점으로 매도하기 위해서 그리고 거꾸로 보면 자신의 지지층에 대해서 기이한 방향의 동정심을 이끌어내서 그걸 가지고 선거운동의 동력을 삼으려고 하는 이런 방식이 아닌가 싶고요. 사실은 엊그저께 김도읍 의원이 얘기했던가요? 지금까지 있던 죄로도 충분하다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없는 죄 만들 필요없다. 그런 얘기 하셨나요?

    ◆ 김경진> 저기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 진보진영에서 다스는 누구 것입니까? 이 문장을 10년 했잖아요. 결국은 퇴임하고 한 10년 만에 이분 구속되셨잖아요. 그런데 시중 항간에 떠도는 얘기가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대통령이 안 되면 아마 선거 끝나고 나서 1년 내로 대장동 사건 때문에 구속 될 가능성이 높다. 만약에 대통령이 된다고 한다면, 대통령 퇴임되고 나서 그러고 나서 이명박 대통령처럼 퇴임 이후에 수사를 받고 구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게 지금 시중에 떠도는 얘기거든요. 보면. 그래서 그만큼 대장동에 대해서 지금 매일 월요일마다 증인심문절차에서 얼마만큼 그 내부에서 문제가 많았는지 증인들의 증언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김현정>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국민의힘 입장은 그렇다는 거고 그 7인회가 임명직 맡지 않겠다는 선언했어요. 이재명 후보 측근 7인회가. 이 선언 어떻게 보세요?

    ◆ 김경진> 그런데 7인회가 옛날에는 없다고 하다가 갑자기 그냥 7인회가 등장을 했어요.

    ◇ 김현정> 7인회요?

    ◆ 김경진> 네.

    ◇ 김현정> 측근이 있다는 얘기에서는 이 이야기 했습니다마는.

    ◆ 김경진> 그러니까 이핵관이 있다고 자백을 하시더라고요. 갑자기 뜬금없이.

    ◇ 김현정> 그거에 대해서는 민주당 분한테 제가 질문드렸을 때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공식직함을 다 가지고 있는 사람이 어떻게 부정적인 핵관이냐, 그런 의미의 이핵관은 아니다 그러시던데요.


    ◆ 김경진> 우리한테는 윤핵관들 다 공식직함 있는 사람들한테 뭐라 그러더니. 그래서 과도한 비판과 비아냥은 그대로 자신들에게 화살이 돼서 돌아간다는 점을 민주당이 잊지는 말아야 되겠다. 특히 최근에 김건희 배우자에 대한 무속 논란에 대한 공격도 너무 지나치면 역풍 맞는다라는 점을 반드시 좀 새기기를 바라고요. 어쨌든 일선에서 후퇴해서 2선으로 물러나겠다는 의사표시는 잘한 거지만 그것에 더 나아가서 근원적인 반성, 지금 현재 민주당이 5년 동안 어떠한 실정을 했었는지 그리고 조국사태에서 봤듯이 국민들을 어떻게 속이고 기만하고 왔는지에 대한 이런 세부적인 구체적인 반성이 있어야만 이게 제대로 된 반성이고 제대로 된 겸허한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 김현정> 오늘은 여기까지 국민의힘 현안에 대한 입장들 짚어봤습니다. 김경진 단장님, 고맙습니다.

    ◆ 김경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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