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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눈에 띄는 행보, UAE 실세 '칼둔' 만나고 언론 브리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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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석 눈에 띄는 행보, UAE 실세 '칼둔' 만나고 언론 브리핑도

    • 2022-01-18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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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의 마지막 순방 동행한 임종석 전 비서실장, UAE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단독 오찬
    기자실 들러 브리핑하며 활발한 행보, 부산엑스포 유치도 부탁
    4월 종로, 6월 서울시장 출마설 빈번한 상황에서 '정치적 몸풀기' 해석도

    (두바이=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임종석 외교안보특별보좌관과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가  16일(현지시간) 두바이 한 호텔에서 열린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 대화하고 있다. 2022.1.16 seephoto@yna.co.kr 연합뉴스임종석 외교안보특별보좌관과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가 16일(현지시간) 두바이 한 호텔에서 열린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 대화하고 있다.(연합뉴스)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의 실세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을 단독으로 만나는 등 현지에서 적극적인 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인 임 전 실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마지막 순방에 동행해 활발한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을 두고 정치권의 이목도 쏠리고 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오후 UAE 두바이 리츠칼튼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를 찾아 현장에서 기자들을 만났다.

    이날 칼둔 청장과 90여분간 오찬을 함께 한 임 전 실장은 방위산업 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방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임 전 실장은 특히 "탄토탄 요격미사일 체계인 천궁 II 수출이 당장 단기적으로는 두드러진 성과로 보이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수소 협력을 전방위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 의미가 크다"며 "'미래에너지 협력 라운드 테이블' 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라고 평가했다.

    비서실장 재직 시절부터 칼둔 청장과 대략 7번 정도 만남을 가지며 깊은 우애를 쌓아온 임 전 실장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와 관련해서도 도움을 구했다.

    임 전 실장은 칼둔 청장에게 엑스포 유치를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칼둔 청장은 '한국 입장은 항상 우리에게 중요하다, 건승을 기원한다'는 덕담을 했다고 한다.

    UAE의 역사와 빠른 성장 속도를 언급한 임 전 실장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부다비 왕세제의 리더십도 연구해볼 만할 정도로 놀랍다. 매번 올 때마다 배우고 있으며, 여러분도 공부해보면 재밌을 것"이라며 UAE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드러냈다.

    정치권에서는 임 전 실장이 4월 서울 종로 보궐선거, 6월 서울시장 선거 등 각종 출마설이 나오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의 마지막 순방을 수행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임 전 실장이 문 대통령과 함께 외교적 행보를 이어감과 동시에 언론과 활발히 소통하는 점에 비춰, 이른바 '정치적 몸풀기'를 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특히, 문 대통령이 임 전 실장을 UAE 뿐 아니라 3개국 순방 내내 그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날도 자신의 향후 정치 행보와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들이 쏟아졌지만, 임 전 실장은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이번 순방에는 유민영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도 동행해 임 전 실장을 보좌하고 있다. 유 전 비서관은 청와대 퇴임 후에도 문재인 정부와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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