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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 19 신규 확진 90명…오미크론 누적 확진자 4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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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코로나 19 신규 확진 90명…오미크론 누적 확진자 414명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대구지역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하룻만에 다시 1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가파르게 증가하며 누적 4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발표 1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지역 감염 77명과 해외 유입13명 등 모두 90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가운데 3명은 미국 CES 참가자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와의 역학적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날 확진환자의 세부내역을 보면,중구 체육시설 관련으로 6명이 추가 확진된 것을 비롯해 수성구 가족 모임 5명, 북구와 수성구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3명, 달서구 지인모임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25명, 해외유입 13명,감염원을 확인 중인 사람이 36명이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는 신규로 18명이 확진됐고, 질병관리청 통보로 27명이 더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14명으로 늘었다.

    대구지역의 경우 12월 3주째 전체 확진자 가운데 0.2%에 그쳤던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비율이
    1월 첫째 주 21.2%로 급증했고 1월 둘째 주에도 19%로 나타나는 등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오미크론 대책을 바탕으로 지역 의료계와 협의를 벌여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역 체계를 다시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지역에는 지역 8개 약국과 생활치료 센터 2곳에 화이자사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약 350상자가 배정됐지만, 아직 처방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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