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홈페이지 캡처명품 브랜드 샤넬이 플랩백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을 10% 인상했다.
샤넬측은 코코핸들 스몰 사이즈 가격을 560만원에서 619만원으로 10.6%, 미디움 사이즈는 610만원에서 677만원으로 11%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비즈니스 어피니티 제품은 스몰 가격을 494만원에서 576만원으로 17%, 미디움은 522만원에서 605만원으로 16% 인상했다.
사넬은 지난해 11월 이후 두 달만에 다시 제품 가격을 전격 인상했다.
샤넬측은 "샤넬은 제작비와 원재료가 변화 및 환율 변동 등을 고려하여 가격을 정기적으로 조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조정은 샤넬의 조화로운 가격 정책에 의거하여 진행되며, 이는 샤넬 브랜드가 운영되는 모든 마켓 간 현저한 가격차이를 제한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