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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밤부터 미세먼지 상황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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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이틀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밤부터 미세먼지 상황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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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10일 이틀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밤부터 찾아오는 한파로 공기 질 개선 전망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지난 9일 서울 양화대교 위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황진환 기자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지난 9일 서울 양화대교 위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황진환 기자10일에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상황이 악화되면서 수도권 등지에 이틀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초미세먼지 농도를 경기 남부·충북은 '매우 나쁨',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권·대전·세종·충남·호남권·영남권은 '나쁨', 제주권은 '보통'일 것으로 예보했다.
     
    다만 서울·경기 북부·강원 영서·대전·세종·충남·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오전 8시 현재 시간 평균 주요 시도별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86㎍/㎥, 충북 85㎍/㎥, 세종 82㎍/㎥, 서울 80㎍/㎥, 인천 77㎍/㎥, 대구 76㎍/㎥ 등이다.


    이에 따라 서울·인천·경기·충남·충북·세종·전북에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그쳤던 비상저감조치가 세종과 충북, 전북 지역까지 확대됐다.

    해당 시도는 석탄발전을 감축 운영하고 사업장 및 공사장에서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조치를 추진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도 제한한다.
     
    다만 이날 밤부터 한파가 남하하면서 상황이 호전돼 11일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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