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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4월 온다…기업 구조조정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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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인한 4월 온다…기업 구조조정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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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개 대기업 그룹 신용위험평가 시작…하반기부터 강도높은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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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44개 대기업 그룹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가 시작되는 등 기업 구조조정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감독원은 27일 2차 건설, 조선 신용위험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다음달부터는 해운업체 신용위험평가와 기업신용위험 상시평가, 주채무계열 재무구조 평가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재성 금융감독원 은행업서비스본부장(부원장보)은 이와 관련, "주채권 은행들이 다음달 44개 대기업그룹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당초 일정을 앞당겨 오는 5월말까지는 이들 기업과 은행간 재무개선 약정이 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약정을 맺은 기업들은 자산 매각과 계열사 정리 등 강도높은 구조조정에 나서야 한다.

    해운업체에 대한 구조조정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채권은행들은 177개 해운업체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를 다음달 시작할 예정이다.

    금융권 대출 5백억 이상의 37개 대형 해운사에 대해서는 오는 5월초까지, 나머지 140개 해운사는 6월말까지 구조조정 대상이 가려질 예정이다.

    [BestNocut_R]이와함께 채권은행들은 지난해 말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대출금이 5백억원 이상 기업에 대해 신용위험을 상시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 B등급(일시적 유동성 부족)이 나오면 유동성 지원을 받고 C등급(부실 징후기업)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가며 D등급(부실기업)은 퇴출된다.

    금감원은 또 지난 1월 1차 건설, 조선 신용위험평가에서 양호한 등급을 받은 업체라 하더라도 최근 경제 상황을 감안해 신용위험을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상시 평가 대상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재성 본부장은 "금융당국은 채권은행 주도의 기업 구조조정을 적극 지원해 기업 부실화를 선제적으로 막고 금융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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