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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문한 이재명 "지지율 내가 오른게 아니라 윤석열이 떨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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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방문한 이재명 "지지율 내가 오른게 아니라 윤석열이 떨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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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부산신항 첫 출항 앞둔 선박 선원을 격려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연합뉴스1일 부산신항 첫 출항 앞둔 선박 선원을 격려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새해 첫날인 1일 부산을 방문해, 신년 여론조사에서 자신이 앞서고 있는 것에 대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 후보는 이날 부산 신항에서 열리는 '새해 첫 출항 선박 격려 행사'에 참석해 원양 선원의 안전 항행을 기원했다.

    이 행사에는 박재호, 전재수, 최인호 등 지역 국회의원과 부산 대전환 톱니바퀴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단도 함께했다.

    이 후보는 이날 신년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과 관련해 "국민들이 듣기 불편한 퇴행적 말씀을 하시다 보니 그분이 많이 떨어진 것"이라며 "제 지지율이 많이 올라갔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이어 "지지율은 약간의 변화가 생긴 게 일주일도 채 넘지 않은 상태"라며 "반대로 얘기하면 일주일 후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말씀을 드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10%대까지 상승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인재등용이나 정책을 채택하는데 있어서 내편네편, 좌우 진영을 가리지 말자고 말해왔다"면서 "국가발전에 필요한 것이라면 연원을 따지지 않고 진영을 가지리 않고 가장 유능한 사람을 적재적소에 쓰겠다"고 했다.

    연합뉴스연합뉴스한편,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진구 부산시민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산민주할매' 고 정정수 여사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다음날 2일 오전에는 다대포에서 해돋이를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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