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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위기 극복, 미래 준비할 지도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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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위기 극복, 미래 준비할 지도자 절실"

    편집자 주

    강원CBS는 연말을 맞아 취재기자들과 '서정암의 시사줌人(연출 강민주PD, 진행 서정암 아나운서:방송시간 평일 오후 1시 5분~30분)' 프로그램과 함께 강원도 각계 지도자들을 초대해 내년 대통령선거 후보들에게 바라는 정치 방향, 대선 공약에 반영해야할 강원도 현안 등을 진단하는 '대선주자에 바란다' 특집 인터뷰를 마련했다. 지방자치에 대한 강원도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각 기관들의 1년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 목표를 살펴보는 순서도 함께 포함했다. 방송은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차례로 편성했다.(강원CBS 라디오 춘천권 93.7Mhz, 원주권 94.9Mhz)

    강원CBS 연말특집 '대선주자에 바란다' 2편-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대선 레이스에 국민들의 더 깊은 관심, 정보 파악 필요"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지정, 대한민국 위한 강원도의 희생에 정치권 주목해야"
    "10대 강원도의회, 도민 대의기관 역할 충실 자부"
    곽도영 의장 편, 강원CBS 라디오 12월 28일 '서정암의 시사줌人' 방송

    ▶ 글 싣는 순서
    ① 최문순 강원지사 "정치, 지친 국민들에게 새 희망 줘야"
    ②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위기 극복, 미래 준비할 지도자 절실"
    (계속)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강원도의회 제공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강원도의회 제공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은 내년 대선을 향한 유권자들의 보다 세심한 관심을 당부하고 나섰다.

    "후보들 입장에서도 국민들께 많이 알려야 될 정보가 있을 것 같고 국민들께서도 또 우리 후보들을 아주 면밀히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펼쳐지는 레이스에 국민들의 더 깊은 관심과 또 정보 파악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대선 정국에서 정치권이 주목해야할 강원도 현안도 강조했다.

    "강원도는 무엇보다 법과 제도적 측면에서 강원평화특별자치도 법을 우선적으로 통과를 시켜줬으면 하고 또 대선 후보들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강원평화특별자치도라는 것을 통해 남북 분단된 북강원도와의 교류 촉진을 유발시키고, 이런 모델이 대한민국 통일의 모델로도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취집니다"

    미래 산업에 대한 대선 후보들의 관심도 요구했다.

    "디지털 헬스케어라든가 이모빌리티 산업이라든가 수소산업이라든가, 춘천권 바이오, 수열 에너지 산업 쪽에도 관심을 기울여 미래 먹거리에 대한 길을 열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 정치권 차원의 강원도 지원 필요성과 당위성도 언급했다.
     
    "과거 60~70년대에 석탄산업으로 대한민국이 성장하는데 강원도와 도민들의 큰 희생이 있었고 접경지역의 안보 희생, 각종 규제로 인한 피해, 수도권 물 공급을 위한 상수원 역할로 인한 피해 등을 대선 주자들이 잊어서는 안되고, 은혜를 갚아야 합니다"

    각종 혼란과 도전에 직면에 현 시대에 필요한 지도자상도 전했다.

    "기후변화 위기, 대한민국의 중앙 집권화, 경제 양극화로 인한 공동체 위기에 우리는 직면해 있습니다. 이런 위기를 세밀하게 진단하고 먼 미래를 내다보는 정치인들의 등장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6월 강원도의회 의원들이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를 정치권에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강원도의회 제공 지난 6월 강원도의회 의원들이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를 정치권에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강원도의회 제공 
    임기 6개월여를 남겨둔 10대 강원도의회 의정 활동에 대한 여러 평가와 소회도 밝혔다.

    "최근 마무리한 내년 예산안 심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좌절에 빠진 도민들에게 희망이 되는 예산을 잘 짰다는 의미를 부여합니다"

    "도의회 의정 활동면에서도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 평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서도 종합 청렴도 평가 연속 2회 최우수 등급을 받는 의미있는 결실도 거뒀습니다.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도민들과 소통하고 경청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늘 도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도민의 대의기관 역할에 충실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어느 때보다 힘겨운 연말을 맞고 있는 도민들에게는 나눔과 배려를 당부하기도 했다.

    "우리는 많은 위기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2021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늘 우리에게는 나보다는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정신과 나눔과 배려의 정신이 있습니다.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일상이 회복돼 이웃들이 온정을 나누는 새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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