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가 출시한 탄산음료 PB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 신세계푸드 제공'노브랜드 버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콜라, 사이다.'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자체 개발한 레시피를 담은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를 전격 출시했다.
'브랜드 콜라·사이다'는 노브랜드 버거만의 차별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노브랜드에서 '노' 한 글자를 뺀 독특한 네이밍과 팝아트를 연상시키는 감각적 디자인으로 노브랜드 버거만의 독자적 브랜드 경험을 주는 효과가 있다는 게 신세계푸드의 설명이다.
노브랜드 버거의 패키지는 각 음료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초록색에 흰색을 배색으로 조합하고, 곳곳에 팝아트적 요소를 더해 간결하면서도 감각적인 예술품으로서의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패키지 표면은 매끄럽고 빛나는 소재를 활용해 청량감을 극대화한 탄산음료라는 점도 시각화 했다.
14일 서울 중구 무교동 노브랜드 버거 서울시청점에서 방문객이 브랜드 콜라, 사이다를 팝아트로 그려낸 그래피티 월을 찍고 있다. 조혜령 기자
맛에 있어서도 '노브랜드 버거'의 감칠맛 나는 메뉴를 비롯해 소비자들이 콜라, 사이다와 함께 즐기는 음식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최적의 조합을 찾아 적용했다.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는 14일부터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배달 및 포장 시 제공된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노브랜드 버거' 서울시청점에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를 다양한 컬러 조합의 팝아트로 그려낸 그래피티 월을 선보였다. 동시에 오는 31일까지 팝아트 스티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가 이날 오전 서울시청점 앞에서 콜라맨 의상을 착용하고 브랜드 콜라 30여개를 시민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제품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14일 서울 중구 무교동 노브랜드 버거 서울시청점 앞에서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이사와 이대희 수원호매실점 브랜드 파트너(가맹점주)가 이날 론칭한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를 알리기 위해 특별 제작한 콜라맨, 사이다맨 의상을 착용하고 직접 제품을 나눠주며 홍보에 나섰다. 신세계푸드 제공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빠르고 다양하게 바뀌는 소비 트렌드 가운데 콜라, 사이다는 왜 모두 똑같은 제품을 마시는지에 대한 고민으로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를 선보이게 됐다"며 "콜라, 사이다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정관념을 깨는 동시에 '노브랜드 버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자적 브랜드 요소로 활용해 호감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