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 수비수 김영찬이 오는 11일 개그맨 이경규의 딸 이예림과 결혼식을 올린다.
김영찬은 2013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로 데뷔해 이후 대구FC, 수원FC, FC안양 그리고 부천FC를 거쳐 경남에서 뛰고 있다.
K리그 통산 143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한 김영찬은 이번 시즌 경남에서 리그와 FA컵 포함 30경기에 출장해 전반기 공격차단횟수 1위를 기록했다.
김영찬은 8일 구단을 통해 "이제 결혼을 하는 만큼 그라운드와 가정 모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 팬분들께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찬은 결혼식이 끝난 후 경남FC 1차 전지훈련지인 밀양에서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