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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1명 독립유공자에게 정부 포상 전수



광주

    전남도, 11명 독립유공자에게 정부 포상 전수

     

    전라남도는 29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정부 포상 수장자로 결정된 독립유공자에게 포상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유형선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송인정 광복회 도지부장을 비롯한 유족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포상 전수자는 애족장에 고 조봉홍․박찬걸, 건국포장에 고 김용운․이만춘․한현채, 대통령표창에 고 최경호, 신영주, 양봉이, 박우종백, 박도상, 신정범 유공자로 총 11명이며 대부분 소작활동과 관련한 항일 운동 유공자다.
     
    강영구 국장은 "늦게나마 공을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은 유공자들께 머리 숙여 깊은 존경과 감사를 바친다"며 "전라남도는 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면서 선양과 보훈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기록이 없거나 자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안타깝게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찾아내 명예 회복을 돕고 있다.
     
    2022년 상반기까지 3․1운동 미서훈자를 발굴하고 하반기부터는 항일의병부터 독립운동에 이르기까지 마지막 한 분의 독립유공자까지 찾아내 '의향 전남'의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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