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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이 외면한 '강원도청 이전 공론장' 시민단체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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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행정이 외면한 '강원도청 이전 공론장' 시민단체가 마련

    핵심요약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강원도청 신축 이전 토론회
    25일 오후 3시 춘천시청소년수련관 꿈마루 1층 대강당
    '캠프페이지 내 이전 결정사항' 춘천시민 토론 기회 부여

    이재수 춘천시장은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 캠프페이지로 강원도청을 이전 신축하는데 동의 의사를 밝히고 있다. 진유정 기자 이재수 춘천시장은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 캠프페이지로 강원도청을 이전 신축하는데 동의 의사를 밝히고 있다. 진유정 기자 이재수 춘천시장이 시민들의 공론화 절차를 거치지 않고 허영 더불어민주당 춘천 지역구 국회의원이 제안한 춘천 옛 미군부대(캠프페이지) 부지 내 강원도청 이전 신축을 수용한데 반발해 춘천시민사회단체가 토론회를 직접 개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는 "지난 10월 춘천지역 허영 국회의원이 도청 이전에 대해 화두를 던졌다. 캠프페이지는 재오염으로 재조사와 오염정화로 인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이번에는 도청신축문제로 시끄럽다. 지난 10년간 시민 논의로 결정한 사항을 번복하는 제안과 시의 결정사항에 대해 춘천시민의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토론회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토론회는 2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춘천시청소년수련관 꿈마루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오동철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전 최동용 시장 때부터 의견을 수렴해 (캠프페이지 부지를)공원으로 만드는 것으로 결정했는데 이재수 시장은 절차에 맞지 않는 선택을 했다"며 "허영 의원도 제안한 것 뿐이다. 타 시도민들에게도 접근성, 편의성 등 모든 것을 열어 놓고 의견을 듣고 당위성을 설명해야된다. 도청 이전은 몰래 짓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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