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제공대구 수성구가 사월지구 내 일방향 도로를 양방향 도로로 확장했다.
수성구는 "사월지구 지역 주민들의 통행 편의를 위해 도로구조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 1월 시지대성유니드아파트 입주민 간담회의 건의사항을 받아들인 것으로, 이에 따라 4.2m의 일방향 도로가 폭 6.2m의 양방향 도로로 확장됐다.
정비된 구간은 총연장 137m 구간으로 공사에는 총 1억 4천만 원이 투입됐다.
수성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달구벌대로 진출 도로가 추가돼 교통 체증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월지구 내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함으로써 교통 불편 해소와 교통 체증 분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