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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테니스 기대주 백다연, 국제 대회 복식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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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女 테니스 기대주 백다연, 국제 대회 복식 정상

    백다연(왼쪽)이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터키 안탈리아 서킷 2차 대회 여자 복식 우승 뒤 기념 촬영을 한 모습. NH농협은행 스포츠단백다연(왼쪽)이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터키 안탈리아 서킷 2차 대회 여자 복식 우승 뒤 기념 촬영을 한 모습. NH농협은행 스포츠단
    한국 여자 테니스 차세대 스타 백다연(19·NH농협은행)이 국제 대회 복식 정상에 올랐다.

    백다연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1 국제테니스연맹(ITF) 월드 투어 W15  2차 서킷 여자 복식 결승에 티안 판그란(중국)과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도가 투르크멘-멜리스 아이다 우야르((터키)를 2 대 0(7-6<7-5>, 6-1)으로 완파했다.

    국내 대회 불참을 감수하면서 이룬 의미 있는 우승이다. 백다연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진입을 목표로 랭킹 포인트를 쌓기 위해 지난 주말 막을 내린 국내 최고 권위의 제 76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 불참했다.

    백다연은 한국 테니스 유망주의 산실인 장호배 4연패를 이루며 기대를 모았다. 올해 여자 테니스 명문 NH농협은행에 입단해 선배들과 함께 지난 3월 6년 만의 실업연맹전 우승을 이끌었다. 개인전에서도 실업 데뷔전인 종별선수권대회 4강에 이어 4월 안동오픈에서 결승까지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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