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수, 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K팝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YG엔테인먼트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블랙핑크 지수와 관련된 열애설 루머는 모두 사실 무근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상황을 엄중히 지켜봐 왔다. 루머가 해외에도 확산되면서,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잘못된 내용들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부디 무분별한 억측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수가 손흥민과 열애 중이라는 루머가 불거졌다. 일부 누리꾼은 두 사람이 같은 날(5일) 프랑스에서 입국한 점, 지수가 과거 영국에서 손흥민 경기를 직관한 점, 두 사람이 디자인이 비슷한 팔찌를 차고 있는 점 등을 열애설의 증거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