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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인사동'' OST 참여로 가수 겸업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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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래원, ''인사동'' OST 참여로 가수 겸업 의혹

    ''소크라테스'' ''해바라기'' ''식객''에 이어 네번째

    김래원

     

    영화 ''인사동 스캔들''에서 천재 복원가로 출연 중인 김래원이 이 영화의 OST에도 참여해 화제다. 특히 김래원은 벌써 네번째 OST 참여여서, ''가수 겸업(!)을 노리는 것 아니냐''는 의심도 사고 있다.

    이번 ''인사동 스캔들''에서 김래원이 부른 노래는 윤도현 밴드가 부른 ''''오늘은''''. 복잡한 세상, 훌훌 털어버리고 떠나자는 내용을 담은 이 노래는 영화의 가볍고, 통쾌한 메시지와도 연결돼 배우와 제작사 등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이번 영화음악은 ''고고70'' ''님은 먼곳에'' ''라디오 스타'' 등을 맡았던 방준석 음악감독이 맡았다. 방 감독은 ''''김래원은 발성이 좋고, 힘차며 꾸밈이 없다"고 평했다.

    이에 김래원은 ''''노래를 잘 부르는 편이 아닌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할 뿐이다. 나는 그저 신나게 불렀을 뿐이고, 아마 감독님이 더 좋게 만들어주실 것 같다'''' 라고 말했다. 김래원이 노래를 부른 것은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 ''해바라기'', 드라마 ''식객'' 이후 네 번째다.

    그림복원 및 복제를 둘러싼 통쾌한 그림전쟁 사기극 ''인사동 스캔들''은 4월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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