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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점 조절' 아쉬웠던 황희찬, 결정적 슈팅 모두 골대 위로



축구

    '0점 조절' 아쉬웠던 황희찬, 결정적 슈팅 모두 골대 위로

     돌파를 시도하는 황희찬. 박종민 기자돌파를 시도하는 황희찬. 박종민 기자 
    골문 앞에서 수차례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은 모두 골대 위를 향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7일 오후 경기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 홈 경기에서 2 대 1로 이겼다.
       
    한국은 후반 황인범(루빈 카잔)의 선제골과 손흥민(토트넘)의 결승골에 힘입어 홈에서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을 얻은 한국(승점7)은 2승 1무로 최종예선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황희찬은 손흥민, 황의조(보르도)와 함게 선발로 출장해 공격을 책임졌다. 황희찬은 특유의 돌파로 시리아의 수비를 흔들었다.

    그러나 경기에서 4차례 결정적인 슈팅 찬스가 있었지만 모두 골문 밖으로 벗어났다.
       
    전반 23분 이용(전북)은 중원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안에서 손흥민이 헤딩으로 떨궈줬고 송민규(전북)가 왼쪽에 있는 황희찬에게 패스했지만 황희찬의 오른발 슛이 높이 떴다.
       
    황희찬은 전반 41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재차 송민규가 내준 좋은 공을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하늘을 향했다.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다시 완벽한 슈팅 기회가 생겼지만 이번에도 공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한국은 후반 2분 황인범이 중원에서 왼발로 선제골을 신고해 1 대 0을 만들었다. 황희찬의 도움으로 기록 됐지만 황인범이 혼자서 해결한 슛이었다.
       
    황희찬은 후반 15분 페널티박스 바로 밖에서 달려오며 오른발 슛을 때렸지만 이번에도 공은 골대 위로 날아갔다.

    결국 황희찬은 의욕적으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끝내 직접 골망을 흔들지 못했고 득점을 이란전으로 미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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