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유니폼을 입게 된 이강원. 우리카드 제공 프로배구 삼성화재 라이트 이강원(32)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는다.
우리카드는 1일 "삼성화재 라이트 이강원과 우리카드의 2022년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교환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리카드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외국인 선수 알렉스의 백업 라이트 확보해 정규시즌 선수단 운영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2022-2023시즌 신인선수 2R 지명권 추가 확보를 통해 차기 시즌 우수 신인선수 보강이 가능하게 됐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과 삼성화재 고희진 감독은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양 팀의 필요조건이 맞아떨어진 만족스러운 트레이드라는 평가를 내렸다.
2021-2022시즌 V-리그는 오는 16일 남자부 대한항공-우리카드, 여자부 GS칼텍스-흥국생명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2년 4월까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