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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원 신작 '오마주' 도쿄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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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수원 신작 '오마주' 도쿄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신수원 감독 신작 '오마주'가 제34회 도쿄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오마주'는 도쿄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가 28일 발표한 15편의 국제경쟁부문 초청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 감독은 전작 '명왕성' '마돈나' '유리정원' '젊은이의 양지' 등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아 온 명장이다.

    그의 신작 '오마주'는 영화감독으로서 살면서 자신의 꿈과 일상 속에서 고군분투하던 한 중년 여성이 1960년대에 활동했던 여성 감독의 필름을 복원하는 여정을 그렸다. 이를 통해 '삶이란 무엇인가' '영화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영화 '기생충'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린 배우 이정은이 주연을 맡아 눈길을 끈다.

    '오마주'를 경쟁부문에 초청한 도쿄국제영화제는 부산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와 함께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로 꼽힌다. 올해 도쿄영화제는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신 감독은 앞서 첫 장편영화 '레인보우'로 지난 2010년 열린 제23회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의 바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 '오마주'는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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